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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다윗이 시청자도 울린 오열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1회에서는 이다윗(박민준 역)이 늘 1등만을 고집하는 엄마의 압박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면서도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 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다윗은 이 날 오열 연기와 관련해 “촬영을 하면서 민준이가 어떤 마음일지 공감하는 한편 많은 고민을 해왔다”라며 “선배님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는데 어머니, 아버지로 나오시는 김정난 선배님, 정인기 선배님, 그리고 감독님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윗은 현재 ‘후아유’에서 모범적인 우등생으로 분해 10대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깊이 있는 연기로 학교 시리즈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후아유’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2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는 죽은줄만 알았던 이은비의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이 집으로 돌아와 엄마(전미선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극 전개에 흥미를 기대하게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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