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독(대표 김영진)은 2일 충북 음성 생산공장에서 ‘케토톱 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토톱 공장은 플라스타 제품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으로 총면적 약 8385㎡에 연간 최대 3억 9000만 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케토톱 제품과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케토톱 라인 업 제품들과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독은 케토톱 공장 신축을 위해 총 337억 원을 투자하며 오는 2018년 1월 완공하고 2월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어지는 케토톱 공장은 고효율 집진 시설을 설치해 대기로 배출되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또 근로자의 건강을 생각해 유기용매 자동 이송과 저소음, 저진동 생산장비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기존 한독 생산공장과 동일하게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건물자동화시스템(BMS)을 갖출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21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 케토톱 공장 신축을 통해 케토톱의 생산량을 늘리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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