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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30일 방송 된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6화에서는 공효진(예진 역)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은 예진이 술 김에 내뱉은 고백을 준모(차태현 분)가 들었을까 전전긍긍하던 우려가 현실이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특히 예진은 취중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연인이 아닌 친구 관계를 선택한 준모에 대한 섭섭함과 야속함, 아픔, 후회, 서글픔 등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홀로 벤치에 않자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공효진은 예쁘게 울기 위해 애쓰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집중한 감정 연기는 이 날 시청자들의 공감은 물론, 극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극 후반에서 승찬(김수현 분)이 울고 있는 예진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다독이는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흥미와 기대감을 전했다. ‘프로듀사’는 예능국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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