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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비상교육(100220, 대표 양태회)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인 티스쿨이앤씨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혁신을 위한 온라인 직무 연수 강좌를 개설했다.

티스쿨이앤씨는 최근 혁신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수업공동체’를 화두로 한 직무 연수 과정을 개설해달라는 교원들의 요구가 많아져 온라인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

‘수업 혁신, 나를 가르치고 우리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남한산초등학교의 류창기 선생님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에서 류 선생님은 수업의 참모습을 찾기 위해 ‘가르침은 교사의 역할이고 배움은 학생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배움을 이루어나가는 수업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게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수방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커리큘럼은 크게 수업읽기를 통한 눈뜨기, 교육과정을 통한 길 찾기, 실천을 통한 나아가기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신청한 다음날부터 약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6만5000원. 30시간의 연수 과정을 마치면 2학점이 부여된다.

박병근 티스쿨이앤씨 대표는 “혁신학교가 확대되면서 가르침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수업공동체가 바람직한 수업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업에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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