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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왼쪽)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 (대한한의사협회)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소회의실에서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중 ‘진로넷(직업 멘토링)’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진로넷’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의사 회원의 멘토링 참여 및 강연 등을 유도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진로넷’ 프로그램 관련 컨설팅과 매뉴얼 제공, 교육 및 홍보 등의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사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한의사를 꿈꾸는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및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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