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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멤버 윤덕원이 오는 7월 4일 서울 삼성동의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세 번째 솔로 소극장 공연 ‘흐린 길 소극장라이브 Vol.03’을 열고 관객과 조우한다.

윤덕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밴드 휴식기간 중 첫 번째 솔로 앨범 ‘흐린길’을 지난해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해 공연브랜드 ‘흐린 길 소극장라이브’ 볼륨(Vol.)1,2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팬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한 간격을 줄여 왔다.

그는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첫 번째 소극장 공연에서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OST 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 온 파워 키보디스트 고경천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소극장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또 5월에 열린 두 번째 소극장 공연에서는 첫 번째 공연의 멤버에 기타, 카혼, 봉고, 글로켄슈필, 멜로디언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을 추가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덕원이 7월 선보일 세 번째 소극장 공연에 거는 관객들의 기대감은 클 수 밖에 없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덕원은 올해만 벌써 세 번의 소극장라이브 개최를 준비하는 등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퍈 윤덕원 ‘흐린 길 소극장라이브 Vol.03’는 오는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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