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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5500만 달러 투자 아시아 친환경 천연고무 생산 주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21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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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쉐린은 5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Barito Pacific Group(BPG)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증가하는 천연고무 수요 비중을 확보하고 아시아에서 친환경 천연고무 생산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쉐린은 세계최대 환경보호 기구 중 하나인 세계자연기금(WWF) 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천연고무산업 발전과 관련 지역의 동·식물 보호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결정했다.

협의서에 따르면, 미쉐린에서 새로운 합작회사인 Royal Lestari Utama(RLU) 설립을 위해 5500만달러 규모의 자본을 투자하고 BPG 와 미쉐린이 각각 53%과 47%를 소유하게 되며 공동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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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황폐화 된 8만 8000㏊(헥타르=1만㎡) 면적의 숲을 되살리는 재림화 작업을 포함, 세 가지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수마트라섬의 잠비주 (Jambi, Sumatra)와 보르네오 섬의 칼리만탄티무르주 (Kalimantan-Timur, Borneo) 북동지방에 걸쳐져 있는 절반 정도의 면적에 천연고무를 생산(연간 8만톤)할 수 있는 고무나무를 심게 된다.

두 번째는 나머지 절반의 면적에 지역 농작물을 경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미쉐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16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쉐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천연고무 생산기술을 발전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 세계최대 환경보호 기구 중 하나인 세계자연기금(WWF)과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내 동·식물 재건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 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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