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의 음악과 영상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 티켓이 20일 예매시작했다.
예스24를 통해 단독 오픈된 이번 공연의 티켓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로 '얼리 버드' 티켓은 전석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초중고생에게는 30% 할인 제공된다.
팀 버튼·대니 엘프만의 ‘영화음악콘서트’는 영화음악가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이 공동작업을 통해 지난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성공적인 초연 이후 월드 투어 중인 공연으로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유령 신부’(TIM BURTON’S CORPSE BRIDE) ‘배트맨’(BATMAN) 등 지난 30여년간 두 거장이 함께 작업했던 걸작 15편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 재현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그의 오리지널 스케치 및 아트워크 음악의 앙상블은 불가사의 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전하게 된다.
또 직접 무대에 오르는 대니 엘프만은 직접 녹음했던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을 추억여행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공연의 지휘는세계적인 지휘자 존 마우세리(John Mauceri)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팀 버튼·대니 엘프만의 ‘영화음악콘서트’는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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