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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직개편, 사업조직 책임·권한 대폭 이양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1-14 18:37 KRD1
#KT #조직개편 #임원인사

(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가 14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 사업조직의 책임과 권한 등을 대폭 이양하는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IPTV사업을 총괄하는 미디어본부는 고객군 조직으로 통합하지 않고 독립부서화 해 교육콘텐츠, 광고, T-커머스 등 IPTV관련 부가서비스 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기존의 상품별 조직을 홈고객부문, 기업고객부문 등 고객군을 중심으로 한 조직체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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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는 18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고객군별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네트워크조직은 6개 네트워크운용단으로 통합하고 운영 효율성 강화및 비용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CEO의 창조적 통합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CC(Corporate Center)를 신설해 그룹전략, 성과평과, 계열사 경영 등 전략수립및 실행/통제기능을 강화했다.

KT 관계자는 “KT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대폭 이양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며 “슬림화되는 본사및 지역본부 스텝 인력 약 3000여명은 현장에 재배치해 현장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전면적인 쇄신인사도 단행했다.

스탭 위주, 통제 위주의 조직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본사, 사업부서 임원들의 수를 10개 축소하고 그 자리에는 KT내부에서 그동안 실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원들과 일부 KTF의 임원을 배치했다.

이번에 발령나지 않은 임원들은 조직개편으로 강화된 기업영업단 등 마케팅현장과 자회사에 배치될 계획이며 임원 승진은 새로운 경영체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보류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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