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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신임사장, “관행적 지출 반드시 지양해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1-14 18:23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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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이석채 KT 신임사장은 “모든 투자와 지출에 대해 처음부터 그 필요성과 적정성을 다시 생각해보고 관행적 지출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14일 KT 11대 사장으로 선임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취임사에서 이사장은 “지난 40여일간 사장 후보자 신분으로 K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적인 진단을 들었다”면서 “KT를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성장기업, KT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다른 곳에서 모셔가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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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사장은 KT의 미래상에 대해 ‘All New KT’라고 강조하면서 ▲주인의식 ▲혁신 ▲효율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사장은 일하는 방식, 조직, 인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즉, 일하는 방식은 물론 스태프 위주, 통제위주의 조직을 현장과 자율 위주의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것.

또한, IT기업답게 전국에 있는 직원들이 한 장소에 모일 필요없이 IT네트워크를 통해 협의를 끌낼 수 있는 체계도 주문했다.

신임 이석채 사장은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역임한 IT 및 경제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취임사및 직원과의 대화로 진행됐으며 강당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생략하고 KT의 IPTV를 통해 전국의 사업장에 생중계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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