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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의 음악과 영상이 만들어 내는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가 한국 공연을 확정졌다.

(서던스타 이엔티)

공연기획업체 서던스타 이엔티 측은 14일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과 팀 버튼이 공동작업을 통해 지난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성공적인 초연 이후 월드 투어 중인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를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빅 피쉬(BIG FISH) △크리스마스의 악몽(TIM BURTON’S NIGHTMARE BEFORE CHRISTMAS) △유령 신부(TIM BURTON’S CORPSE BRID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비틀주스(BEETLEJUICE) △배트맨(BATMAN) 등 지난 30여년간 두 거장이 함께 작업한 걸작 15편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 재현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그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웍이 음악과 앙상블이 이뤄내는 몽환적인 영상의 세계로 이끄는가 하면, 대니 엘프만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가 녹음했던 ‘크리스마스 악몽’의 오리지널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공연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지휘를 위해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에미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 존 마우세리(John Mauceri)도 함께한다.

한편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스24 단독 코너를 통해 예매가 이뤄지며, 이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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