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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英 캠브리지대학과 제로에너지 건축물관련 공동과제 수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5-12 18:01 KRD7
#포스코건설 #캠브리지대학 #제로에너지건축물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이 지난 2월 에너지 유출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해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방안(과제명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최적화 설계 방안 개발’)을 영국 외무성이 운영하는 펀드 프로그램(FCO Global Prosperity Fund Programme) 지속가능성 분야에 제안해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 3월까지 포스코건설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총1만5000 파운드(한화 약 2500만원)의 연구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영국 외무성이 이번 포스코건설의 제안을 선정하게 된 것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안이 건축물을 통해서도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잠재 가능성과 적용될 친환경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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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성은 201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규제개혁, 저탄소, 건강, IT, 반부패, 세계경제정책, 미래도시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번영기금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연구대상은 ‘개방성’, ‘명성’, ‘지속가능성’과 ‘기회’ 부분으로 나눠 지원,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 매년 약 15개 기관을 선정해왔고 기금 설립 이래 민간기업을 채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란 단열재, 이중창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지열 혹은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냉난방, 전력공급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건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량이 영(Net Zero)이 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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