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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하이패스 단말기, 이젠 후불제카드와 자동충전된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 모델에 후불제카드(신용카드)와 자동충전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불제 카드는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오는 3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국내 8개 신용카드사에서 개발 중에 있다.

자동충전 카드는 하이패스 카드 잔액이 일정액 이하일 때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를 감지해 지정 금액을 바로 충전해 주고 다음날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에 향후 후불제 하이패스 카드와 자동충전카드를 적용할 것에 대비해 기술적으로 염두해 두고 제품 개발 초기부터 전 모델에 이 기능을 적용해왔다.

곽병원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제품 설계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생산해오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로 1등 하이패스 단말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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