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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 ‘현대건설’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1-05 18:29 KRD1
#현대건설 #대우건설

(DIP통신) 송협 기자 = 건설 구직자들의 입사 희망기업 조사 결과 가장 입사하고 싶은 건설회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건설취업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건설 구직자 3만120명을 대상으로 입사희망기업을 조사한 누적자료 집계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입사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총 3735명(1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시공능력평가 1위인 대우건설은 3645명(12.1%)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현대건설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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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GS건설(10.3%) △삼성물산(6.8%) △포스코건설(6%) 순이었다. 이외에도 10위권에는 △대림산업(5.1%) △현대산업개발(3.8%) △롯데건설(2.9%) △한화건설(2.4%) △SK건설(2.3%) 등이며, 이들 상위 10개 업체의 응답자수 합계는 총 1만930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4.1%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 3위 업체인 현대건설은 건설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입사 선호도가 높은 이류로는 기술능력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건설사로 평가받고 있고,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965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 올해 해외수주액이 무려 65억 달러를 넘어 사상최대 실정을 달성했으며, 특히 토목 구직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지키고 있는 대우건설은 ‘인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설 구직자들의 취업선호 1들 건설사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대우건설은 ‘건설업계의 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인재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실제 대우건설 입직원은 건설업계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들로부터 스카우트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이밖에 건설구직자들의 입사선호 건설사는 두산건설, 금호산업, 쌍용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엠코, 계룡건설산업, 풍림산업, 코오롱건설, KCC건설 등 종합건설부문 20위권 업체들이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인기순위는 건설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추출하는 것”이라며“건설사의 연간 성적표에 해당하는 시공순위와 달리 해당 기업의 광고 및 홍보활동, 기업 이미지 관리, 근로조건, 근무환경, 인지도 등이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유 이사는 또 “하지만 건설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퇴출과 회생여부에 따라 인기순위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혔다.

NSP통신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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