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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 23일 제52회 법의 날을 맞아 법무부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다문화 청소년 등을 초청해 검찰청 및 법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순천지청 소개 동영상을 시청하고 청소년들에게 수사장비를 직접 체험토록 했으며 검사실과 영상녹화실, 법정, 구치감을 견학함으로써 검찰 및 법원의 업무와 사건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순천지청은 소년 전담 검사가 주재하는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준법의식을 고취시켰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향후 관내 청소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검찰청 방문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배려할 것이다”며 “경청하는 자세로 검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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