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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올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올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4-20 00:00 KRD2
#동성제약(00221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동성제약(002210)은 국내 대표 염모제 생산 업체다. 2014년 기준 동성제약의 매출구성은 염모제 35.5%, 전문의약품 29.9%, 일반의약품 19.5%, 화장품 및 기타부문 15.1%로 추정된다.

동성제약의 대표 제품은 세븐에이트(염모제 일반형), 버블비(염모제 거품형), 정로환(일반의약품)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강점이 있는 염모제 부문의 성장성 확보를 위해 수출 확대(중국), 유통 채널 다각화(CJ오쇼핑, 애터미), 신제품 출시(버블비 후속인 쉐이킹 푸딩)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8월 홈쇼핑 방영 대행 업체인 락앤락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중국 염모제 시장에 진출했다.(국내 시장 규모 약 2500억원 추정). 초도 물량 6만개는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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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높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락앤락을 비롯한 중국 유통 업체와의 채널 수 확대에 관해 협의중에 있으며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추가적인 채널 수 확대가 예상된다.

동성제약의 중국 유통 대행 업체인 락앤락은 일반매장 6600여개, 백화점 매장 300여개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이마트, 테스코 등 에선 동성제약의 염모제(버블비) 및 기능성 화장품이 판매되고 있다(2013년 11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 판매 허가 승인). 홈쇼핑 방영을 통한 브랜드력 확보로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염모제 라인에서 쉐이킹 푸딩(허가진행 중) 및 트리트먼트(오마샤리프 헤어 코팅 . 위생허가 취득)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성제약 실적은 매출액 843억원(YoY+ 15.2%), 영업이익 73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중국 홈쇼핑 채널수 확대 및 오프라인 시장의 진출로 고성장이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은 고마진 부문인 염모제 부문의 매출액 증가 및 전문의약품 부문의 약가 인하 및 유통정비 마무리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 제한적인 점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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