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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와 순천상공회의소가 도내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전남동부권 창조 ICT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JAVA 개발자와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15일 순천제일대학교와 파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순천상의에 따르면 이번에 개강한 자바개발자 전문가 양성과정은 JAVA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실무 스피링,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술교육을 오는 10월 5일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또 CAD/3D프린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3D 모델링 및 설계,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용 3D 프린팅 기술교육을 오는 7월 14일까지 3개월간 각각 실시해 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나주혁신도시 및 전남동부지역 ICT업체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상의 관계자는“전남동부권 IT관련학과 졸업생과 청년 대부분이 취업 미스매칭으로 관련업계의 구인난이 심각하다”며 “상대적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어 ICT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예정업체와 선취업 협약을 체결한 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참여도나 성취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투자기업에 필요한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금년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우수일자리 직종을 선정해 공공서비스와 조선해양, 관광과 생태 분야 ICT 인재를 기업 맞춤형으로 양성해 우선적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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