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와토스코리아(079000)는 욕실용 부속품(밸브류, 트랩, 절수부속류 등)을 제작, IS동서, 세림, 계림 등에 판매하는 국내 M/S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96억원(+3.5% YoY), 영업이익 39억원(+49.8% YoY), 영업이익률(OPM) 19.7%(+6.1%p YoY)의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점유율(M/S) 70%이 상을 차지하는 와토스코리아의 신성장 부문은 해외시장 진출, 국내시장 아이템 확대로 가능하다.
최근 와토스코리아는 베트남 국영기업(비그라세라:Viglacera)와 위생도기 절수부속 신제품을 개발·생산 예정에 있다.
해당 제품은 제조가 어려운 도기의 수로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수출 시 매출·영업이익 측면에서 레벨 업 예상된다.
두 번째 성장 모멘텀은 신제품으로 I자형 신규트랩은 올해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연간매출 약 40억~50억원대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말부터 추진된 장수명 주택관련 수평배관용 욕실부품 제품의 판매증진이 기대되는 등 신성장 동력을 차곡차곡 확보하고 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와토스코리아의 욕실제품은 절수(국내는 WASCO사업)와 장수명 주택(수평배관)이라는 시대적 트렌드를 맞아 국내 입주물량 증가라는 Q성장에 추가로 M/S 증가라는 외형성장을 맞이할 것이 기대된다”며 “와토스코리아는 지난해년말 기준 순현금 307억원이고 김포풍무의 공장부지(공장은 전남 장성으로 이전) 가치 60억 등을 고려 시 현 시가총액 중 영업가치는 세후영업이익 멀티플 20배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주택입주량의 증가가 2H15부터 2018년까지 본격화되고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과 국내 신규제품 출시 등이 현실화 될 시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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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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