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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상장설명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설명회에는 한상과 현지기업(32사) 및 현지 관련기관 등에서 60여명이 참석,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거래소 김원대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하는데 한국 상장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한국 증시 상장에 높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외 기업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지수가 상승하는 등 한국 증시의 분위기가 호전되는 지금이 상장하기에 좋은 시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한국 증시 상장의 장점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외국기업 상장심사제도 설명 등을 통해 국내 상장을 고려중인 인도네시아 소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증권회사(대우, NH투자, 유진투자), 법무‧회계법인(세종, 김앤장, 한영)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IPO에 필요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설명과 참가기업들과의 실무 상담을 위한 1대1면담을 진행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IB와 함께 이번 상장설명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인도네시아 기업의 국내 상장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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