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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iMBC(05222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72억원(+58.8% YoY), 영업이익은 14억원(+1,949% YoY)이 전망된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거의 없었다. 내수 콘텐츠 매출액은 79억원(+19.0% YoY)이 예상된다. 웹하드 관련 이슈가 사라지면서 매출액은 매 분기 10억원 이상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수출 콘텐츠 매출액은 46억원(+38.5% YoY)이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에 있었던 중국향 콘텐츠 판매가 인상 덕분에 전년대비로는 성장이 지속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중국 사전규제로 인해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난해는 콘키퍼(콘텐츠 불법 다운로드를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에 대한 웹하드 업체의 반발로 매출이 5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관련 이슈가 해결되면서 업황은 2015년부터 정상화된다.

2014년에는 이사 비용으로 약 30억원이 발생했다. 1분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인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해외 콘텐츠 매출액은 1분기 46억원, 2분기 7억원, 3분기 48억원, 4분기 73억원이 전망된다.

중국의 콘텐츠 사전규제로 인한 매출 영향은 2분기가 가장 크다. 1분기에는 2014년 4분기부터 2015년 1분기에 걸쳐 방영되는 드라마에 대한 수익 인식이 있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중국향 수출 인식이 거의 없다고 가정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한류 콘텐츠 가격하락만 없다면 지난해 4분기 수준의 매출액이 매 분기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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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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