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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3일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안전연합은 지난 2008년 창립 이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과 홍보활동, 안전관리자 육성 및 관계 종사자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최근 국민안전처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됐다.

두 기관은 이 날 협약에서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식 인력개발 정보교류▲안전보건교육 및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에 관한 사항 ▲청소년 진로탐색 및 체험인프라 구축 상호협력 ▲교육에 필요한 인적자원 및 시설자원 상호지원 ▲교육에 필요한 교원과 초청특강에 관한 교류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협약과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은 교육자치과와 미래인재교육과, 민주인권생활교육과가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군산대), 인아, 아이코사텍, 광주디자인센터, 조선대 수학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각 기관 전문분야에 대한 진로·직업체험이나 멘토링, 전문지식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 관련 인프라를 구축·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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