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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궐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 새누리당 후보 선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3-19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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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련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 16일 양일간 관악을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9.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는 이보다 5.1%p 낮은 34.5%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 통진당 이상규 후보(5.6%)와 정의당 이동영 후보(4.2%)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도 오신환 후보는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정태호 후보에게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층에서는 정태호 후보가 50.0%의 지지율을 보이며 34.9%인 오신환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다. 적극적 투표의사를 보인 응답자들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41.3%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37.8%가 정태호 의원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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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론조사에 결과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전체적으로 정태호 후보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야권 후보가 단일화 돼 양자구도가 성립될 경우에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총 1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ARS 조사(유선 100%)를 통해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유선 임의걸기(RDD) 방식이었다. 통계보정은 지난 2월 안행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별·성별·연령별·대선득표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다. 응답률은 3.2%였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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