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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리퍼트 주한 미대사 테러 큰 충격…“증오·폭력은 문제 해결 방법 아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06 13: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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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6일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는 큰 충격이며 증오와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테러 없는 안전한 나라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관의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규범이다”며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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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대표는 “자신의 주장을 증오와 폭력으로 관철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증오와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오리려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그런 일을 겪고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리고 우리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리퍼트 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사가 하루빨리 회복해 외교현장에 복귀하길 온 국민과 함께 바라며 이번일이 한미양국의 동맹관계와 우의에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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