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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성, ‘선과 악’ 양극 넘나드는 강렬 존재감…신스틸러로 올해 활약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05 13:24 KRD7
#최무성 #조선명탐정 #순수의 시대 #하트투하트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영화 ‘조선명탐정2’, ‘순수의 시대’ 동시 출연 상반 캐릭터 완벽 소화

NSP통신-▲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tvN 하트투하트 방송 화면 캡처,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스틸, 순수의 시대 스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tvN ‘하트투하트’ 방송 화면 캡처,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스틸, ‘순수의 시대’ 스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무성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무성은 현재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고회장(주현 분)의 듬직한 집사 ‘안병열’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그는 지난주 방송된 ‘하트 투 하트’ 14회에서는 평소 우직하게 고회장 곁을 지키는 수더분하면서도 과묵한 집사 의 모습과 다르게 차홍도(최강희 분)와 고이석(천정명 분)의 사랑을 응원하는 온화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가 하며면, 엄교수(서이숙 분)를 번쩍 들어 안는 깜짝 반전 매력으로 러브라인마저 기대케 만들며 드라마에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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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무성은 지난 설 연휴에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해내며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에서는 살인을 서슴지 않는 악랄한 도적 두목 역을 맡아 거친 말투와 살기 어린 눈빛으로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반전 캐릭터로 눈을 의심케하고 있다.

그는 특히 극 중 김명민(김민 역)과 오달수(서필 역)의 뒤를 끝까지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뿐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 반전을 가져다 줘 신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일 개봉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최고의 무술 실력을 겸비한 장군 ‘조영규’ 역을 맡아 주인공 신하균(김민재 역)과 대립각을 세우는 등 카리스마 넘쳐나는 선 굵은 연기로 또 다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극과 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명품연기로 매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주고 있는 최무성은 이번 주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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