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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미국 수출로 거점 확보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5-02-26 17:58 KRD7
#순천시

맞춤형 상품과 디자인 개발로 지속적인 수출 기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오는 3월부터 미국 남가주 시온마켓 6개소에서 동시에 시험 판매될 농특산물 20여 종을 오는 27일 선적해 지역농특산물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해 9월 LA 한인축제 행사에 참가해 현지 마켓과 MOU를 체결하면서 물고를 텄다.

이번에 미국행 티켓을 얻은 농특산물은 덕동원의 돼지감자즙, 순천매실의 매실원액, 쌍지뜰의 쌀과자, 참과일촌의 조청, 씨스타의 해조류 등 20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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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미국 현지 마켓에서 두세 차례의 테스팅 판매를 통해 소비자 기호를 파악한 뒤 현지 맞춤형 상품과 디자인 개발로 오는 9월 추석명절을 겨냥 LA, 얼바인, 샌디에고,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하와이안가든 등 남가주 시온마켓 6개소에서 동시 판촉 행사를 열 계획이다.

순천시의 미국 수출은 앞서 시장을 개척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

서면 산단에 위치한 매일식품(주)이 관내 소규모 업체들의 상품을 모아 수출대행을 해주겠다고 나서서 이루어졌으며 오는 27일 선적하는 상품은 1컨테이너 분량(4만8000 달러 상당)으로 오는 3월 2일 광양항을 통해 수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상품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며 시험 판매와 판촉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보인 품목들은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nsp8126@nspna.com, 이영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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