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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이후인 2월 마지막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주택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되면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아파트분양은 오는 24일 SH가 목동센트럴 푸르지오 등 61개 단지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총 290가구가 공급되고 전세보증금은 1억1944만~4억2400만 원이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290가구로 적지만 내곡지구, 세곡지구, 마곡지구, 상암월드컵파크, 은평뉴타운, 래미안그레이튼, 청담자이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2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의 견본 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1~47㎡ 총 1,750실로 구성된다.

같은 날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역시 같은 날 SG신성건설이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공급하는 ‘아산 온천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6가구로 구성된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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