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12일 광주지검 앞에 개장한 농축산물 특별판매 직거래장터.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와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해수)은 12일 민족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방검찰청 앞에서 농축산물 특별판매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관내 생산 우수농산물과 명절 선물용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축산물, 수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농협 광주본부가 12일 광주지검 앞에 개설한 농축산물 특별판매 직거래장터 부대행사로 열린 떡메치기. (농협 광주본부)

또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인절미·불고기 시식회 행사 및 떡메치기 행사가 함께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2년부터 농협광주본부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해 매년 설날 및 추석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