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임원보수 기재 구체적 예시 및 재무제표 주석 본문 기재 등 기업공시서식을 개정해 오는 3월 3일 시행하는 ‘2014년 사업보고서’ 제출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임원 개인별 보수 산정기준 및 방법 공시로 재무제표 주석을 사업보고서 본문에 기재토록 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요약재무정보를 5개년→3개년으로 축소하고 지배회사가 공시해야 할 공시대상 종속회사 범위도 조정해 기업의 공시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금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상장회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기업공시서식 개정안을 확정했고, 2014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