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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측, “허위사실 유포 수상한 여론조사” 강력대응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2-04 13: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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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측은 4일 김기만 대변인 성명을 통해 현재 권리당원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수상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폭로하며 선관위의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허위사실 유포, 선거개입 목적의 불순한 여론조사 강력 대처를 촉구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현재 권리당원을 상대로 한 ARS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룰 변경 사실을 알았는지, 룰 변경에 찬성하는지, 이러한 룰 변경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0000라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하는 여론조사가 그것이다”며 “룰 변경을 전제로 한 이 여론조사는 명백한 허위이며 선거개입 행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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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김성곤 전준위원장이 공식적으로 룰 변경이 아닌 애매한 부분의 해석을 명쾌하게 한 것을 수차 분명히 밝혔고, 당무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전준위의 결정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며 “따라서 룰 변경을 전제로 한 설문은 그것 자체로 허위사실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만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표심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공정한 여론조사를 방해하고 더 나아가 당원의 선택권을 왜곡하게 만드는 불법, 반칙 행위이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요청 한다”고 주문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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