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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4분기 해외부실 정리…올해 해외안정화·국내 분양주도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2-02 08:00 KRD5
#대우건설(047040) #대우건설실적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별도기준 2014년 4분기 매출 2조6800억원(+29.7% YoY), 영업이익 955억(흑전, YoY), 세전익 209억원(흑전, YoY)의 잠정실적을 거뒀다.

국내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4분기에 11.6%로 연간 11.1%, 2013년대비 3.7%포인트 증가하며 주택부문에 기반한 수익개선을 현실화시켰다. 해외부문 GPM은 2014년 -0.7%로 2013년 -3.8%보다는 개선됐으나 2년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해외프로젝트는 UAE의 루와이스 790억, 요르단 원전 240억, 사우디 SADARA 190억, 나이지리아에서 130억 비용반영했고 2013년 4분기에 기 반영한 충당금 중 일부가 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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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실적은 국내 주택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주택은 2010년 7565가구를 분양하다가 2011년 2만2600가구를 분양하면서 본격적 주택부문성장이 시작됐다.

2014년 1만8000가구에서 2015년 3만1000가구를 분양계획하며 다시 한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우건설 역시 연간 1조원 이상의 자체사업 매출이 이뤄지고 있어 GPM은 2014년 기준 13.8%(+5.0%p YoY)에 이르고 있다.

채상욱 하나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형임대 등 신주택 사업이 잉태중에 있지만 주택 핵심시장은 여전히 ‘분양수’에 기반한 도급사업이다”며 “대우건설은 이 시장에서 1위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시장은 3만1000가구로 제시된 올해 분양목표(2014년 2만2000가구 목표 1만8000가구 달성)에 대해 우려도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 적용인 4월 분양부터 국내 분양시장흐름은 다시 대우건설이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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