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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KT ‘3band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주장은 어불성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01-12 22: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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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도자료와 TV광고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SK텔레콤의 ‘3band LTE-A 세계 최초 상용화’는 억측 주장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12일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6월 이미 ‘3band LTE-A’ 상용망에서 시험용 단말을 통한 속도 측정 등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실제 고객 판매용이 아닌 체험용 테스트 단말기로 최초 상용화를 주장하고 있는 SK텔레콤의 논리대로라면 이미 상용화 테스트를 마친 LG유플러스가 최초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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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또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제조사 및 이통사의 단말 테스트 완료 ▲공식 출고가 책정 ▲일반 매장에서 구매 가능 등의 요소로 서비스 상용화 여부를 판단하고 있어 이 중 한가지 조건정도만 충족한걸 두고 SK텔레콤의 ‘3band LTE-A 세계 최초 상용화’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를 통해 이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마쳤으며, 품질검증 표준화 국제기구인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를 통한 품질 표준화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 고객들이 3band LTE-A의 속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용서비스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상용화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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