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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28일 새벽 이륙후 40여분만에 실종된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재벌인 토니 페르난데스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항공사다.

토니 페르난데스회장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구단주이기도 하며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자동차 레이싱 경주인 F1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로 200여기의 항공기를 보유한 현재 아시아 최대 항공사다.

최근 몇 년사이 저가정책을 공격적인 마케팅수단으로 펼치면서 급성장한 회사다.

2001년 페르난데스회장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가 흑자로 전환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회장의 자산은 1조원이 넘는다. 아시아 5위권안의 부호에 랭크돼 있다.

한국에서는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과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영 중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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