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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8일 상무고에서 개최한 ‘교육감과의 현장대화’.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일 상무고등학교(교장 나승렬) 강당에서 학부모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광주 교육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감과의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대화는 교육감이 각급 학교 학부모회 임원대표들로부터 ‘광주교육 주요정책 및 현안 전반’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100분 동안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현장대화는 장휘국 교육감의 ‘모든 교육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고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평소 교육철학과 소신에 따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에 참가한 한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교육감과 현장대화를 통해 자유학기제 등 각종 교육 정책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과 현장대화에서 논의되고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시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학부모·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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