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수능 결과 분석 발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2-04 14:58 KRD7
#광주시교육청 #광주진학지원단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 수능결과분석

인문계 국어B·자연계 과탐이 당락 변수···서울대 인문계열 524점, 자연계열 511점 지원 가능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광주지역 2015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영어와 수학 영역이 수능 사상 가장 쉬워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 영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B,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광주진학지원단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 국·수·영·탐 800점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524점 이상, 자연계는 511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고대는 800점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518점 내외, 자연계열은 509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계는 527점 내외, 자연계열은 518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505점, 국어교육과는 502점, 경영학부 496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471점 내외로 각각 전망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521점, 수의예과 500점, 수학교육과 496점, 간호학과 484점대, 수학B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455점 내외에서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문·자연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일부 학과의 경우 447점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대는 인문계열 영어교육과 472점, 국어교육과 470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며, 자연계열 의예과 520점, 치의예과는 517점, 간호학과는 467점, 수학교육과는 456점, 인문계열 418점대 내외, 자연계열 414점 내외에서 각각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교대는 백분위 성적 400점 기준으로 여학생 362점, 남학생은 360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수학B형 응시자 기준 512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진학지원단은 이와 관련 “대학별 반영지표 및 반영 비율 등이 상이한 만큼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 가·나·다군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대, 전남대 등 주요대학들의 대학별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할 경우 정시로 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 등의 최종 모집인원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배치 참고점수는 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 작성돼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고 세부적인 내용이나 대학과 학과는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능점수 발표에 따라 광주시교육청 등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주교육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수능 변화(영어 A, B형→영어)와 쉬운 수능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진학지원단 자료분석팀장, 대교협 대표강사, 상담교사, 자료개발전문위원, EBS 관계자 등이 나와 정시 지원전략 등을 소개하고 수능 결과분석을 토대로 한 상담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현 고3 진학부장과 대교협 상담 교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1:1 대면 무료정시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가장 신뢰성 높은 데이터와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해 입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http://jinhak.gen.go.kr/) 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수능에서 광주지역은 살레시오고 유수호(532점)군이 생명과학Ⅱ에서 1문항을 틀렸으나,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인성고의 박현준(529점)군보다 3점이 높아 자연계열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위는 대광여고의 김연미(530점), 529점을 획득한 동성고 김동일, 금호고 강성욱, 인성고 박현준 학생 등 3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인문계열은 전남고 임동욱, 대동고 김창민, 검정고시 출신 박모 군 등 3명이 표준점수 530점으로 최고 득점했고, 2위는 529점을 얻은 광주제일고 이병하, 숭덕고 김순열, 이요한 학생 등 3명이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