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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검찰의 야당탄압 묵과하지 않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1-24 17:37 KRD7
#새정치연합 #검찰 #야당탄압 #피의사실 공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야당 탄압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의 3분의1인 34명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있다”며 이는 “전례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유래 없는 법 적용과 피의사실 공표 등 짜 맞춘 듯한 검찰 수사는 야당 정치인에게 올가미를 씌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며 “검찰은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을 ‘후원금 쪼개기’라고 꼬투리 잡지만 전혀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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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정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소액 기부제도의 싹을 짓밟으려는 검찰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 캠프에 대한 검찰 수사는 ‘기획수사’와 ‘피의사실공표’ 등 야당소속 단체장에 대한 과잉수사의 대표적인 사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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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새정치연합이 밝히고 있는 검찰이 수사중이거나 재판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모두 34명이며 김현 국회의원은 국정원요원 감금사건과 대리기사 폭행사건 등 두건의 사건에 연루돼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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