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이하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공익법인 설립’ 등 사회공헌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사회공헌 사업모델을 선정,고도화한다.

새마을금고는 공익법인을 설립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사회 공동체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 주요사업은 취약계층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지원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이다.

법인형태는 비영리법인이다. 재원조달 방식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출연방식이다.

새마을금고 자원봉사활동도 체계화된다. 새마을금고 자원봉사활동 역량을 집중, 보다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5년에는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 선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도 고도화한다.

기존의 쌀과 현금 등을 모금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방식과 함께 지역공동체 단위 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실적 우수 주민포상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을 위해 전문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조직(가칭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새마을금고 금융교실’을 운영해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고도화 사업모델의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 사회공헌비전선포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