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세이난가쿠인대학에서 개최되는 창업세미나 ‘스타트업 위크엔드 후쿠오카(Startup Weekend Fukuoka, 이하 스타트업 위크엔드)’에 부산지역 대학생 8명을 파견한다.

13일 부산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창업가를 꿈꾸는 이들이 모여 5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발까지 이루는 창업 준비 프로그램으로, 이미 112개국 568개 도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 대학생들 이외에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대학생들도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일본어나 영어를 구사해 창업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심으로 창업 담당 팀 구성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팀별 토의 및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며, 끝으로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