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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 개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11-07 10:35 KRD7
#씨티은행 #금융교육회 #말레이시아 #금융 역량
NSP통신-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년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년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씨티은행은 지난 11월 5, 6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비영리조직을 비롯해 정부 기관, 규제 기관, 금융 기관, 시민 단체에서 파견된 2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2014년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Citi-FT Financial Education Summit 2014)’를 개최하고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금융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 주제인 ‘금융 역량을 통한 기회 확대 : 도시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대표단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지역 저소득 근로자, 청년층과 노년층 인구가 더 쉽게 금융을 이용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쟝 셩만(Shengman Zhang) 씨티그룹 아태지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8년만에 다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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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과 금융규제기관 정책 입안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금융소외계층 포용을 위한 연합 (Alliance for Financial Inclusion)’이 상설 본부를 쿠알라룸푸르에 설립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쟝 셩만 회장은 “이는 말레이시아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금융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금융교육회의의 논의 내용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생태계를 개발 및 말레이시아의 금융 교육 관련 우선 사항들의 추진과 조율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리렁니엔(Lee Lung Nien) 말레이시아 씨티은행장은 “말레이시아 씨티은행 역시 2003년부터 금융교육활동을 통해 금융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말레이시아 중앙 은행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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