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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네번째 부터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장 이경애 전무, 초록재단 이규성 부회장, 한국지엠 국내 영업 본부장 백범수 전무, SK 텔레콤 신창석 전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이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약자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된 버튼 터치만으로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한 ‘스마트 초록 버튼’ 1만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지엠은 1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 및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 1만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쉐보레가 한국지엠 5개 딜러사 및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지난 9월부터 실시중인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쉐보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 명과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 명 등 총 3만 명에게 어린이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지난해 총 1000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시스템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도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안전이 가장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쉐보레는 가장 안전한 제품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는 한국지엠과 5개 딜러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차량구매고객에게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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