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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수능을 40여 일 남긴 고3 학생들의 막바지 실전 학습을 돕기 위해 ‘0110 국어 파이널 REVIEW’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18일 학교 현장에 보급한 ‘틀리기 쉬운 유형별 수능 영어 평가 문항 자료’에 이어 두 번째로 ‘0110 국어 파이널 REVIEW’를 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올 해 출간된 EBS 국어 연계교재를 집중 분석했으며, 실제 수능 연계 방식을 적용했다.

또 최신 수능, 평가원 모의평가의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선별․변형하는 등 EBS 교재보다 실제 수능에 훨씬 더 가까운 실전형 자료집을 만들었다.

지난 해와 달리 시험의 난이도가 평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유형별 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EBS 연계 교재의 문학 작품들과 수능 기출 작품들을 전체적으로 목록화해 학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는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자료는 책자 형태로 다음 주 초까지 각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며, 관련 파일은 미래인재교육과 부서별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자료집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의 반전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에 수험생들 스스로 실력을 가늠하고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며 단기간 내 실전감각을 높일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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