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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6일 오전 9시 5분 김포발 오사카행 KE2725편 항공기의 아시아나 항공기와의 지상 접촉과 관련해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김포발 오사카행 KE2725편 항공기가 김포공한 230번 주기장에서 35번 게이트 접현을 위해 이동 중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N3 유도로(Taxiway)에서 4분간 대기 중 228번 주기장에서 39번 게이트로 이동 중이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날개 끝 부분이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당사 항공기의 동체 꼬리부분과 접촉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접촉사고가 발생한 김포발 오사카행 KE2725편 항공기를 교체 후 약 4시간 후인 오후 1시 5분 경 출발 예정이며 승객 대상 지연 안내와 함께 식사 쿠폰을 제공한 상태다.
한편 접촉사고가 발생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는 모두 모두 토잉카에 의해 이동 중이었고 양사 항공기에는 승객들이 탑승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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