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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디에스티로봇 국내총판과 구매 계약 한바 없다”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30 10: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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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T텔레캅이 디에스티로봇 국내총판과 어떠한 구매계약도 체결한바 없다고 해명했다.

아세아경제 등 복수의 국내 언론들은 29일 ‘디에스티로봇, 전기바이크 사업진출…中업체와 독점계약’제하의 기사 등에서 “디에스티로봇은 KT텔레캅과 전기바이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급 물량은 1년에 1만대로 디에스티로봇은 초기 납품 물량 100대를 우선 KT텔레캅에 납품한다. 디에스티로봇은 중국 기업 ‘오파이(OPAI)’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이에 국내 판매 총판은 KT텔레캅이 담당할 예정이다. 디에스티로봇이 오파이로부터 전기바이크를 공급받아 KT텔레캅에 전량 판매하는 구조다. KT텔레캅은 공급받은 전기바이크 상당수를 자체 소비하고, 신사업으로 바이크 사업 진행하면서 국내 총판 역할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KT텔레캅은 “당사는 디에스티로봇으로부터 전기바이크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일 뿐 최종 구매 의사결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총 공급 물량이 1만대라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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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T텔레캅은 디에스티로봇과 국내 판매 총판과 관련해 어떠한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다”며 “전기바이크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일 뿐 최종 구매 의사결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당사는 현재 전기바이크와 관련한 사업 진행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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