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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 14일 전국 고속도로 일일통행료 무료로 인한 한국도로공사 손실분에 대한 국고지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는 4일자 ‘공짜 맞나?....광복 70주년 조삼모사 대책’제하의 기사에서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고속도로 일일통행료 무료로 인한 손실은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에서 보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은 결국 국민 세금으로 편성되는 것이니 ‘무료’, ‘공짜’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토부는 “8.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발생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손실분에 대한 국고 지원 계획은 없다”며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정부와 맺은 실시협약에 통행료 손실분을 보전토록 규정돼 있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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