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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B금융(105560)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이 카드사의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업그레이드 및 재구축 업무를 맡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개발담당 책임자의 고객 개인정보 무단 유출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 했다.
이들 카드3사 대표들은 사과 보도 자료에서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된데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그동안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정보가 유출된데 대해 카드 3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고객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검찰수사 결과, KB국민카드는 약 5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지난해 6월 경 불법 수집됐고 NH농협카드는 약 250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2012년 10월부터 12월 경 불법수집 됐으며 롯데카드의 경우 약 260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지난해 12월 경 불법 수집됐다.
한편, 고객정보가 유츌된 카드3사 대표들은 “검찰 수사와 카드사별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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