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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감독원은 19일 헤럴드경제의 ‘금감원 꼼수 구조조정 공공기관 피할까’ 제하의 기사에 대해 “상위직급 감축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해당 기사에서 “금융감독원이 2023년까지 상위직급 인력을 정원의 35%로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상위직급 비율 감축이라는 목표가 하위직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공운위(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과 어긋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2019년 공운위에서 보고한 상위직급 감축 계획을 추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 계획은 2019년부터 연간 20~21명씩 총 101명을 감축하고 5년내 상위직급 비중 35% 달성 및 2021년 말까지 상위직급 총 61명 감축을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금감원은 “하위직급의 정원 증가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비한 IT 감독·검사 역량 확충, 불공정거래 감독 강화,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 등 신규 감독수요 대응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며 “상위직급 감축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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