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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서울경제 ‘위기의 한국은행’ 보도 사실 관계 밝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27 10: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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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은 27일 서울경제(2012.7.27.일자 A1면 및 A3면)의 ‘위기의 한국은행’ 제하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통화정책 관련해 한국은행은 금리정책 방향은 매월 금통위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며, 또한 총재가 각종 강연이나 회의에서 다음 달의 금리결정에 관해 일방향으로 뚜렷하게 시사한 바 없다.

따라서 금리정책의 신호와 결정이 상반된 경우가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더욱이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도 6월 기자간담회시 금리결정방향의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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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진단 관련해서도 한국은행은 금통위원들이 대외여건 악화, 불확실성 증대 등의 영향을 점검하여 향후 경제전망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으나, ‘한은의 경기전망이 오류투성이’, ‘한은의 경기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비판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내부경영 관련은 ‘개혁명분으로 친정체제 강화’, ‘직원 옥죄기’, ‘일방통행식 개혁’, ‘측근 중심의 일방적인 인사’, ‘직원들의 눈치보기가 극심해진 분위기’ 등의 보도는 근거와 객관성이 결여되었으며, 그동안 쇄신을 위한 변화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또한 법무법인에 대한 질의는 한국은행의 법률리스크 예방을 위한 법규실의 통상적 업무이며 ‘사찰’과는 전혀 무관함을 지난 24일 관련 자료의 전면 공개 및 언론 앞 설명회를 통해 이미 자세하게 밝힌 바 있다고 한국은행은 관련 입장을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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