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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전달된 인사청탁 대상에 우리은행장이 거론되면서 이광구 현 행장이 아닌 다른 후보가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명했다.
우리은행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인사청탁 파일이 작성됐다는 지난해 7월은 우리은행장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자가 비선라인을 통해 은행장이 되고자 인사청탁을 시도한 정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인사청탁 시도와 무관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민간주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민선 1기 은행장에 선임됐다”며 이광구 행장은 아니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또 “인사파일이 작성된 시기는 현직 은행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었던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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