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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DB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조건부 자율협약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매일경제는 14일 가판 ‘대우조선 법정관리 배제…끝까지 버틴다’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 및 채권단은 대우조선의 유동성 부족시 회사채 채무재조정을 전제로 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추진하고 법정관리는 배제할 방침”이라며 “산은 및 수은이 참여하는 2.9조원 규모의 대규모 출자전환을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은은 “채권단은 ‘조건부 자율협약’등 여타 방안을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자본확충 역시 규모, 방식이나 시기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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