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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4억5000만원에 이르는 특혜대출을 받았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언론보도에서 언급된 2001년 4억5000만원 대출금리가 시중은행 8%일 때 농협은행에서 1%대로 특혜대출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기 대출은 2001년 11월 21일 취급된 주택자금 대출로 금리는 변동금리 6.7% 수준이었으며 2006년 상환됐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기 김 후보자에 대한 가계자금 신용대출 금리는 9.2%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농협은행은 “인사청문회에서 언급된 1%대 금리 대출은 후보자가 2014년 6월 25일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일반 신용대출”이라며 “취급당시 금리는 2.7~3.1% 였으며 2016년 8월 현재 금리가 1.4~ 1.8%”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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