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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우조선해양계열 강도 높은 자구계획 추진 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8 09:01 KRD7
#대우조선해양(042660) #금감원 #자구계획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구조조정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올해 구조조정대상 기업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 계열이 제외됐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이미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NSP통신- (금감원)
(금감원)

국내 다수 언론들은 금감원이 6일 배포한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조선 3사가 구조조정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판하고, ‘특혜 논란’, ‘신용위험평가 무용론’ 등을 제기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와 관련 설명 자료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2016년 4월26일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협의체 회의 결과, 기업구조조정을 3개 트랙(Track)으로 나누어 추진하기로 했으며, 취약산업인 조선업의 경우 Track 1(경기 민감업종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해 채권단 주도로 개별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감원은 “대형 조선3사의 경우 향후 수주량 급감, 선박인도 리스크 증가 등에 대비해 주채권은행 주도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기업으로 하여금 향후 2∼3년간 수주절벽에 대비해 자구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행을 강제하기 위해 이행약정서(MOU)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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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대우조선해양 계열의 경우 2015년 하반기 재무구조개선약정 대상으로 선정, 계열 전체에 대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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